6월 1일 일요일..
남순이 부부와 점심약속이 있는날..
11시에 가게 도착하니
성당에 도시락 납품을 막 끝내고 정리하고 있다
이경진 우렁쌈밥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근처 카페를 들어갔는데
한쪽구석에 꽃집을 함께 운영하니
예쁜 꽃화분이 카페 분위기를 한결 좋게 하고있었다
팥빙수에 커피를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웠다
미국에서의 사업은 지금 여건상 쉽지않을듯 하시다구..
은퇴후 노후생활문제등..
대체적인 의견은 카나다가 사회복지가 잘 되있으니 그쪽으로 방향을 ~
끝나고 오는데 손녀딸 돐에 주라고 선물을 주신다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 금 팔찌다...
손큰 남순이... 어찌 다 갚을길이 있을지.........
그분들과 헤어져
샌드라 아가 쌍둥이 보러가다
쌍둥이한테 전해줄 보따리에
남순이가 싸준 겉절이와 녹두빈대떡 보따리가 넘 무겁다..
방배역에서 내려 택시로 샌드라네 집 도착
쌍둥이와 첫대면..
결혼 15년만에 얻은 쌍둥이 이다
아직도 꿈만 같다는 샌드라말에 또다시 가슴이 찡 ~
이란성 쌍둥이라서인지 생김새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건강하고 씩씩 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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