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에서 정희씨가 남편과 함께 며칠전 한국에 왔다
이민초기에 타국에서 외로움을 함께하며
아이들 교육문제, 컨디션문제,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등을 함께 나누웠던 그 시절의 친구들이다
염색안한 남편들의 머리는 반백으로 변해있었고..
주름진 얼굴은 그간에 세월을 말해주고 있었다
"사는동안 우리가 이렇게 함께 몇번이나 만날수 있을까 ?" 친구의 말에 가슴이 짠 하다
현재 카나다 알버타주에서 주유소를 하고있는 정희부부..
콩나물 사려면 2시간을 운전해야만 살수 있다구 하니.. 얼마나 한국이 그리울까
이민동기 세부부가 모여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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