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치마 레이스 같은 보라색 라일락꽃
향기가 흩날리던날
남편과 힐튼호텔 커플 맛사지 받았다
연록의 나뭇잎, 앞다퉈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아로마 향기와 어울어진 환상의 맛사지로 몸이 호강한날이었다
스파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정원 물소리와
아로마 향기가 가득 ~~
군데 군데 켜 놓은 촛불이 분위기를 한결 차분하게 ~~
우선 차 한잔 하고
탈의실에서 가운으로 갈아입고
탕속 온도가 생각보다 뜨거웠다
15분 물에 몸을 담그고 나니
어휴 ~~ 덥다
해외여행에서는 남편과 가끔 함께 맛사지 했었지만
한국에서 남편과 함께 한 맛사지 한것은 처음...
예쁜 딸 덕분에 몸이 호강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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