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 멋진동행

지난 일욜 방통대 3학년 1학기 학기말 시험이 끝났다 4년과정에 한발 성큼 다가선것 같아 뿌듯하고 내 자신이 대견 스럽다 "어머 어쩜 좋아~~" 밑줄쳐놓은것을보면 내가 공부했던것이 분명한데 처음 보는것처럼 생소함에 나도 모르게 한숨과 웃음이 나오기를 반복하며... 그래도 이렇게 해..

오늘은 손녀 2번째 생일기념 스튜디오 사진촬영이 있는 날이다 머리만지기 위해 딸과 함게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데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오랜가뭄끝에 오는 비라서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다 아이들..

학기말 고사가 2주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주말에는 메리스 전염에 대한 우려도 있고해서 집에서 머물면서 학기말 대비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왠지 싱숭생숭한 마음에 정작 공부는 한글자도 못했다 요즘은 왠지 자꾸만 센치멘탈해진다 내게 주어진 한국에서의 시간이 얼마남았을지 ..

어젯밤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꽃보다 누나> 재방송을 보게 되었다 물론 전에 이미 본 프로이지만 유심히 보게된 이유는 작년에 세상을 달리한 연예인 김자옥 때문이다 불과 몇개월후 자신의 운명이 달라질것도 모른채 환하게 웃고있는 소녀같은 감성의 그녀를 생각하며 많은..

6월 6일 현충일 토요일 일주일만 안봐도 궁금하고, 보고싶고 틈만나면 함께 하고픈 베스트 프랜드와 횡성 풍수원 성당, 횡성시장,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팔당댐을 지나 양평가는길 주말인 토요일인데도 중동의 독감 메리스 여퍄인지 도로가 한산할 정도였다 강원도 에 들어서니 ..

6월 1일 30도 포천 베어크리크에서 오랜만에 라운딩을 했다 골프가 그리워질때 때마춰 불러준 친구덕분에 오랫만에 온몸을 휘들러 봤다 6팀 24명에 남자 4명, 여자 20명이란다 남자1명, 여자3명이 한조가 되어 라운딩하다 골프장 가는길에 점심식사 우렁쌈밥 일인당 8천원에 막걸리가 서비..

잠실나루역에서 이뿐이와 삼화만나서 규석이차에 동승해서 이천시 부발 주완이 아들 결혼식에 다녀오다 중간에 향춘이가 있는 요양병원에도 다녀왔다 결혼식이 끝나고 향춘이가 있는 베스트 요양병원 뇌출혈로 쓰러져 벌써 입원한지 5년째란다 지난번에 만났을때보다 많이 야위였다 ..

5월 24일 일요일 신록의 계절 5월의 싱그러움처럼 상큼하고 기분좋은 아침이다 오늘은 베스트프랜드 남순이 부부와 인천 차이나 타운을 가기로 한 날이다 우리나라 1호 짜장면집 <공화춘>에서 짜장면과 짬봉도 먹어보고 인천공원에서 멋진 맥아더 장군의 모습도 보고 그리고 바다가 ..

5월 23일 토요일 모처럼 특별한 일정이 없는 토요일이다 어영부영 하다가 하루를 보낼것 같아 무작정 나섰다 무작정이라고 했지만 집을 나서면서부터 아니 이미 나서기 전부터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마음에 두고 길을 나선것이었다 그리고 아들이 사온 '샌트럼' 영양제를 가방에 집어넣었..

5월 20일 민들레가 열흘간의 프랑스와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민들레의 초대로 서울숲역 근처 숯불갈비집에서 린다와 셋이만났다 자동차 렌트해서 일행들과 프랑스 골목들을 돌아다닌 이야기를 들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다음엔 나두 유럽자유여행을 하고 싶다는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