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2월 10일 월요일 내일 가족모임을 위해 영등포 시장에서 장보다 채소와 과일이 싸고 싱싱해서 기분이 짱 좋았다 2월 11일 화요일 엄마 기일이라서 오전 11시에 후안리 선산콘테이너에서 추도식 오후 5시쯤 모두 우리집에서 모여 저녁먹고 (메뉴 : 떡만두국, 갈비찜, 연어회무침, 파전, 해파..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4.02.12
눈덮인 남한산성 - 2월 9일 일요일 - 강원도지역엔 대설 주위보가 내려졌고 100년만에 폭설이라니... 사람키만큼 온 눈을 치우는데만 20일이 걸린다고한다 강원도에 비해 올 겨울 서울은 눈이 뜨막했다 어제밤부터 진눈개비가 내리더니 밤사이 눈으로 변해 아침에 일어나니 온 천지가 하얗게 변해있다. 눈덮..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4.02.11
동대문 성곽을 .. 밖을보니 희끗희끗 눈인가 ? 7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개를 내밀어 바닥을 보니 길위엔 눈이 녹아 젖어있고 나뭇가지와 자동차위에만 눈이 하얗게 쌓이고 있었다 날씨가 푹해서인지 땅에 떨어지기가 무섭게 녹고 있다 눈은 왠지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하고 그리고 밬으로 나가고 싶..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4.02.09
눈길 걷다보면... 어제..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 마치 봄이 오고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포근한 날씨였다 아침에 내린비가 봄비로 착각될 정도 벤쿠버친구들과 카톡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린다는 고향쪽 대구에 머무르는 중이고 화강은 우중산행중이란다 집에있던 나와 민들레는 서울시청 도서관에..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4.02.03
아들로 부터 온 굿뉴스!!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올겨울엔 날씨가 포근해서 서민들 겨울나기 한결 수월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마치 벤쿠버의 겨울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에 한결 푸근하게 느껴지는 아침이다 어제 자정넘어서 아들한테 걸려온 전화 캐나다 CA시험 1차 시험에 합격했다고! 축하해 주고,, 그리고 고맙다..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4.01.25
북한산 토요일 오전 코스코에서 필요한 식품료 이것저것 주워담고, 목동에서 아가 식탁의자 사가지고 집으로 오는길.. 눈발이 휘날린다 오후에 무엇을 할까? 하던차에 마음이 통했는지 친구들이 북한산 둘레길을 걷자고 ! 카톡으로 급소집하네 !! 때마쳐 내리는 눈발이 나를 한걸음에 북한산으..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3.12.16
미사리에서/벤쿠버에서 온 친구들과 카나다에서 정희씨가 남편과 함께 며칠전 한국에 왔다 이민초기에 타국에서 외로움을 함께하며 아이들 교육문제, 컨디션문제,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등을 함께 나누웠던 그 시절의 친구들이다 염색안한 남편들의 머리는 반백으로 변해있었고.. 주름진 얼굴은 그간에 세월을 말해주고 ..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3.12.15
초겨울의 남산 벤쿠버에서온 친구 민들레(길벗모임의 아이디) 2007년쯤이던가 벤쿠버 '길벗'모임에서 처음만난 친구인데 매사에 열정이 가득한 매력적인 친구이다 얼마전 아들 결혼식을 치루기위해 한국에 왔다 오늘 민들레와 동국대역에서 만나 남산에 오르다 늦가을,, 아니 초겨울의 남산은 친구만큼..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3.12.10
드디어 아들 졸업!! 카나다 워터루대학에서 회계학 전공하는 아들이 올해로 졸업이다 대학 2학년때부터 co-op으로 세계4대 회계법인중에 하나인 PWC 이미 입사해서 생활비는 벌어서 쓰고 학비는 정부 loan 으로 충당했다 올해 12월 졸업하면 이자가 연 6%씩 붙는다고 하는데.. 갚아야할 학비가 3만불 이라고한다 ..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3.12.06
이옥숙씨 차남 결혼식에 다녀오다 나의 여친은 대부분 카나다 벤쿠버 시절의 친구들이다 인생의 황금기인 40대 때 만나 서로에게 이방인의 삶을 위로하며 아직은 남아있는 열정을 함께한 그들이다 자녀들 성장하여 독립시킨후 대부분 그곳의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나역시 그러하니까 정서적으로도 어느정도 통.. 한국에서의 어떤하루 2013.12.02